박한별 자필 탄원서 ?!
배우 박한별 씨가 가수 승리와 함께 성매매알선 그리고 횡령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신의 남편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의 구속영장 심사과정에서
자필 탄원서를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씨를 위해 자필로 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A4용지 3장 분량.
-탄원서의 내용-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 약속한다”면서
10번이 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출석했으며, 어린 자녀의 아버지라는 점
등의 내용으로 호소 했습니다.
박한별과 유인석은 돌을 지난 자녀가 있습니다.
한편, 승리와 유인석은 몇일전 구속영장이 나와서 구속된 상태였는데요,
어제 14일 재판부는
'횡령 혐의와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사내용으로 볼때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
라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판결대로 구속 영장이 기각 되었습니다.
승리와 유인석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15년 일본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버닝썬 자금 5억 3000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증거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 증거들이 밝혀지고, 구속영장이 발부 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드디어 잡혀 들어가는구나 라며 희망을 품었었는데요,
이렇게 빨리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실망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구속영장 기각 때문에 분노하는중인데,
아내 박한별이 범죄자인 남편을 옹호하며 내조(?) 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니
사람들은 더 어이가 없고 더 분노하게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한편 버닝썬 사건이 화제의 절정애 있을때,
박한별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심경을 전한바가 있었습니다.
“모든 논란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과정이라 받아들이겠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제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서 저를 질타하시는 많은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라고 입장 표명을 했으면서
과연 이번 탄원서가 박한별씨의 가족들이 바른길로 갈수 있는 길일까
라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