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억 기부 총정리
4월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일대에 엄청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에 사신다면 무조건 아실 대형 화재였죠.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가 심각하자,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 하였습니다.
피해가 어마어마 한 만큼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줄을 지었는데요.
1억원이라는 큰돈을 쾌척한 연예인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금액이 중요한건 아니고, 자신의 상황에 따라 맞게 진심을 다해 기부를 하는게 중요한거겠죠.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저렇게 큰 금액을 기부하는게 쉽진 않았을텐데
싸이, 수지, 장근석, 아이유 등이 1억을 기부를 했습니다.
그중에 아이유는 산불 피해 아동들을 위해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 이라는 곳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사실 아이유는 오래전부터 '기부' 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자 고등학교' 에 는 매년 몇천만원씩 몇년동안 꾸준히 기부중입니다.
사실 제가 동덕여고 졸업자라서 아이유의 기부는 익히 들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정말 많이 칭찬해주셨었거든요.
학교 회관에 '1억원 이상 기부자' 명단에도 당당히 '이지은' 으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아이유가 모교에 계속 기부하는 이유가 공부를 계속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 대학진학을 망설이는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을 지원 하고 싶어서 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한명을 정해서 대학 등록금을 아마 전액을 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 해에 그 최종 학생 후보가 4명이라서 아이유 측에 "한명 선발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아이유와 아이유 어머니께서 그냥 4명 다 지원 할게요 라고 쿨하게 말한 일화가
학교 대대손손(?) 내려져 오는 전설 같은 이야기 랍니다.ㅋㅋ 정말 훈훈하죠!
아이유가 이만큼 기부를 할수 있게 된 계기가 어렸을때부터
보육원 을 차리는게 꿈인 어머니 덕분이라고 합니다.
어렸을땐 엄마가 자신보다 남을 더 챙겨주는 거 같아서 서운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서 보니 엄마의 생각들이 너무 멋있다고 아이유는 말합니다.
어머니의 멋진 신념들이 아이유 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유가 어렸을적 무척 가난했었고, 돈으로 친척들에게 매몰찬 대우를 받아서 그게
'나는 꼭 성공해야겠다' 라는 독기를 품을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학생이나 아동들의 비전을 위해 기부 하는 일이 많은거 같습니다.
너무 멋있고 !
전 아이유를 보면 아이돌적인 면모, 아티스트적인 면모, 사람다운 면모 모두 갖추고
특히 가식없이 활동을 하는 거 같아서 좋은 거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유의 멋진 활동을 응원 합니다.